[목동제일여성병원] 산후조리원 후기

 

조산으로 한달을 넘게 입원을 하다 퇴원 후 38주차 1일만에 출산을 하게 되었습니다.

제왕절개로 병원에서 수술하고 같은 건물에 있는 조리원으로 바로 올라가게 되었는데

목동제일여성병원을 선택한 이유가 병원->조리원->소아과 까지 한꺼번에 가능하다는게 초산인 엄마로서 마음에 들었던 부분입니다. 병원 5박 6일 퇴원 후 그 작은 아기를 대리고 다른곳의 조리원을 이동한다는게 쉽지 않으니까요~

저는 맨 끝방을 배정받았습니다

끝방이라서 창이 널찍하게 나 있어서 좋았습니다. 대신 신생아실과는 멀어서 장단점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침구도 푹신하고 메트리스도 맘에 듭니다,

 

조리원의 복도.

입실 중간부터 대부분의 방이 풀방이었습니다.

 

아침 6시 반 남편들도 먹을 수 있는 간단한 간식거리를 제공해주시는데 조리원 중간의 테이블에 세팅해주십니다.

 

맛있었던날 맘에 들어서 찍었던 식사사진입니다.

사실 저의경우 36일을 병원에 입원해 있다가 올라왔기 때문에 여기 음식에 질리는 부분이 있으나 조리원은 퀄리티가 좋더라구요.

 

남편이 재택근무를 하고있어 주1회 출근할때를 제외하고는 계속 같이 붙어있었습니다.

B룸의 작은방인데도 불구하고 둘이 지내는덴 문제 없었습니다.

 

신생아실 선생님들 너무 친절하시고 아기를 이뻐해주시는걸 느낄 수 있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매우 감사드립니다 ! (초산이라 아무것도몰라 어리버리타고 물어보면 정말 친절히 설명해주심..감동..)

 

지금은 생각이 없지만 만약 둘째를 낳는다면 또 여기로 올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