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L;DR
미국 사이버사령부가 AI를 활용해 사이버 공격 탐지 시간을 획기적으로 줄였다고 밝혔습니다.
🤔 사이버 공격, 왜 대응이 늦을까?
사이버 보안 분야에서 악성코드나 해킹 시도를 분석하려면
📊 방대한 네트워크 트래픽
🧾 수많은 코드 줄(line of code)
을 수작업으로 일일이 확인해야 할 때가 많아요.
이런 작업은 보통 몇 시간에서 며칠, 심하면 몇 주까지 걸리기도 하죠.
그 사이 공격자는 이미 내부 시스템에 침투했을 수도 있고요. 😰
🤖 그런데 지금은? “AI가 몇 분 만에 해냅니다”
미국 사이버사령부(Cyber Command)의 모건 애덤스키(Morgan Adamski) 국장은
최근 워싱턴 DC에서 열린 행사에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이전에는 네트워크 트래픽이나 악성 코드 분석에 며칠씩 걸렸지만,
AI 덕분에 이제는 단 몇 분, 몇 시간 만에 가능해졌습니다."
🛠️ 어떻게 이런 일이 가능했을까?
사이버사령부는 2023년에 AI 통합 로드맵을 만들었고,
그 안에 약 100개의 AI 활용 과제가 포함되어 있었어요.
여기엔 다음과 같은 작업들이 포함돼 있었습니다:
- 🛰️ 국방 물류 자동화
- 🔐 네트워크 보안 강화
- 🌐 DoD(미 국방부) 전체 네트워크 실시간 감시
🧪 AI 전담팀, 90일짜리 실험을 계속 진행 중
사이버사령부 산하의 AI 태스크포스는
‘90일 단위 스프린트’ 방식으로
AI 툴을 개발하고 실전에 배치해 효과를 평가하고 있어요.
효과가 입증되면, 이를 사령부 전체로 확장 적용합니다.
🛰️ 실전 배치된 대표 사례: Panoptic Junction & Constellation
📌 Panoptic Junction
- 육군 사이버사령부가 시범 운영한 AI 보안 프로젝트
- 기능:
- 네트워크 보안 규정 준수 여부 자동 확인
- 사이버 이벤트 스트리밍 감지
- 악성코드 및 이상 징후 탐지
- 성과:
- DoD 전체 네트워크 확대 도입을 검토 중일 정도로 성공적
📌 Constellation 프로젝트
- DARPA(미국 방위고등연구계획국)과의 협업으로 AI 기술 빠르게 도입
- DoD 전체에서 매일 300만 명 이상이 사용하는 국방 네트워크(DoDIN)에 적용
- AI가 네트워크 병목 구간(choke point)에서 트래픽을 분석해
👉 이전에 몰랐던 공격 징후까지도 탐지함
🧠 "이제 AI 도입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입니다"
사이버사령관 티모시 호(Timothy Haugh) 장군은 이렇게 말했어요:
"AI 도입은 그저 기회(opportunistic)가 아니라
조직 전반의 체계적인 변화로 이어져야 합니다."
사이버사령부는 앞으로도 AI를 방어 전선 전반에 확대 적용할 예정입니다.
💡 마무리 한 줄 요약
미국 국방 사이버사령부는
AI 덕분에 사이버 위협 대응 속도와 정확성 모두 대폭 향상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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