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악성코드는 점점 똑똑해지고 있어요.
그냥 파일 열기만 해도 눈에 띄지 않게 몰래 실행되고, 보안 프로그램도 속이곤 하죠.
특히 .NET 기반 악성코드들은 더 교묘합니다.
그래서 오늘은 보안 전문가들이 어떻게 이런 악성코드를 추적하는지,
그 중 GetObject와 Assembly::Load라는 두 가지 방법을 통해 감시하는 법을 일반인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소개할게요!
🤔 왜 .NET 악성코드는 잡기 어려울까?
.NET은 마이크로소프트가 만든 프로그래밍 플랫폼이에요.
악성코드 제작자들은 이 플랫폼의 '유연한 실행 방식'을 이용해서 코드를 파일에 저장하지 않고,
메모리에서만 몰래 실행해요.
이러면 백신 프로그램도 감지를 못 하는 경우가 많아요.
게다가 정상적인 프로그램처럼 보이는 파일 안에 악성코드를 숨겨두기도 하죠.
🔎 핵심은 두 가지 함수!
그럼 보안 전문가는 어떻게 이런 악성 행위를 추적할까요?
바로 아래 두 가지 "핵심 실행 지점"을 후킹(hooking)해서 감시합니다.
1. ResourceManager::GetObject
이 함수는 .NET 프로그램이 내부에 포함된 리소스(이미지, 문자열, 숨겨진 코드 등)를 꺼내올 때 사용하는 함수에요.
문제는 이걸 통해 악성코드도 함께 꺼내온다는 점!
📌 예:
var payload = (byte[])ResourceManager.GetObject("hidden_code");
이렇게 숨겨진 바이너리(악성코드)를 불러와 실행할 수 있어요.
2. Assembly::Load
이 함수는 불러온 바이너리 코드를 실제로 메모리에 올려서 실행하는 데 사용돼요.
한마디로, 이게 실행되면 진짜 악성 행위가 시작될 수 있는 타이밍이에요!
📌 예:
Assembly.Load(payload); // 실제로 코드를 메모리에 올림
🧪 후킹이란 무엇인가요?
후킹(hooking)은 쉽게 말해 감시 카메라를 설치하는 거예요.
누군가 GetObject 또는 Assembly.Load를 호출하면,
"어! 지금 뭔가 수상한 걸 꺼내거나 실행하려고 해!" 하고 알려주는 역할을 하죠.
이를 통해 악성 행위를 사전에 탐지하고 차단할 수 있어요.
🔧 보안 분석가는 어떻게 후킹을 적용할까?
보통 아래와 같은 절차를 따릅니다:
- 후킹 도구 준비: 대표적으로 C++ 또는 C#으로 만든 후킹 프레임워크를 사용해요.
- 함수 진입 지점 감시: ResourceManager.GetObject 호출 시 어떤 리소스를 불러오는지 확인.
- 실행 타이밍 포착: Assembly.Load 호출 타이밍에서 어떤 코드가 로드되는지 분석.
- 메모리 덤프: 그 순간 메모리에 올라간 데이터를 저장해서 악성코드 유무를 확인.
👉 최근에는 dnSpy, dnlib, ProcMon, Frida, dotTrace 같은 툴들이 널리 사용돼요.
💡 일반 사용자라면 어떻게 대비해야 할까?
- ✅ 정품 소프트웨어만 사용하기: 불법 다운로드한 프로그램은 악성코드가 숨겨져 있을 가능성이 높아요.
- ✅ Visual Studio 또는 IDE에 수상한 플러그인 주의: 개발 도구에 악성 모듈이 숨겨져 있을 수 있어요.
- ✅ 백신 프로그램 업데이트 유지: 최신 탐지 규칙이 반영돼야 악성 후킹 행위를 막을 수 있어요.
- ✅ 의심 파일은 VirusTotal로 확인: 미심쩍은 실행파일은 먼저 https://www.virustotal.com 에 업로드해보세요.
🔐 마무리하며
.NET 악성코드는 점점 정교해지고 있고, 메모리 내에서 몰래 실행되기 때문에 탐지가 매우 어려워요.
하지만 보안 전문가는 핵심 함수의 후킹을 통해 실행 순간을 포착하고, 내부 동작을 분석해냅니다.
일반 사용자들도 이러한 원리를 알면, 어떤 행위가 위험한지 감을 잡고 조심할 수 있어요.
보안은 모두의 책임이고, 우리 일상 속에서도 충분히 경계할 수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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