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한동안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Microsoft의 'Recall' 기능이 드디어 Windows 11에 다시 등장했다는 소식, 그 뒷이야기를 풀어볼게요.
Recall은 쉽게 말해, 사용자가 PC에서 어떤 작업을 했는지 자동으로 스크린샷을 찍고 텍스트를 저장하는 기능이에요.
마치 컴퓨터가 "너 오늘 뭐했는지 다 기억해줄게!" 하는 거죠.
그런데 이게 문제였어요 😅
📌 Recall의 과거 - 왜 논란이었을까?
Recall이 처음 공개됐을 땐 보안 대책 없이 기본 설정이 ‘켜짐’으로 되어 있었고요,
민감한 정보(예: 계좌, 비밀번호 등)도 걸러내지 못하고 마구잡이로 저장해버리는 문제가 있었어요.
게다가 데이터를 암호화하지 않고 그대로 저장해놨기 때문에,
누가 내 PC에만 들어오면 모든 사용 기록이 다 털릴 수 있었죠.
이건 진짜 심각한 보안 이슈였어요 🔓
이런 상황에서 Recall은 '프라이버시 악몽'이라는 별명을 얻었고,
Microsoft는 결국 출시를 미뤘어요.
✅ 이번 Recall은 뭐가 달라졌을까?
Microsoft는 비판을 진지하게 받아들였는지,
이번엔 꽤 많은 개선이 있었습니다! 아래 핵심 정리해볼게요👇
1. ❌ 기본값 OFF
Recall 기능은 이제 기본적으로 꺼져 있어요.
원하면 사용자가 직접 두 번이나 동의해야만 켜집니다.
2. 🔐 데이터는 이제 '암호화'
Recall이 찍는 스크린샷이나 텍스트 정보는 이제 강력하게 암호화되어 저장돼요.
다른 사람이 몰래 가져가서 열어보는 건 사실상 불가능에 가깝습니다.
3. 🛡️ 민감 정보 자동 필터링
예전에는 아무 정보나 저장했지만, 이제는 카드번호나 주민번호 같은 민감 정보는 자동으로 걸러줍니다.
다만 완벽하진 않아요.
테스트해보면 여전히 놓치는 경우도 있어서 주의는 필요합니다!
4. 👀 내 활동만 기록
Recall은 사용자가 현재 활성화한 앱(포커스된 창)만 기록하고, 다른 모니터나 백그라운드 앱은 건드리지 않아요.
비공개 모드나 인프라이빗 브라우저로 여는 사이트도 자동으로 제외됩니다.
📂 Recall은 나한테 필요한 기능일까?
이 기능이 정말 편리할 수도 있어요.
예를 들어, "아, 저번에 봤던 웹사이트 어디였지?"
"그때 열었던 문서에 뭐라고 썼더라?"
Recall만 있으면 과거의 내 활동을 쭉 검색해서 찾아볼 수 있어요.
하지만 반대로, 너무 많이 기록되면 오히려 무섭다는 생각이 들 수도 있죠.
"이거 혹시 누가 내 기록 다 보는 거 아냐…?" 😨
🧠 사용자로서 꼭 기억해야 할 점!
- Recall은 옵션 기능입니다. 원하지 않으면 꺼두거나 아예 삭제도 가능해요.
- Recall 사용 시에는 꼭 Windows Hello (얼굴 or 지문 인증) 설정이 필요합니다.
- PIN만 알고 있는 사람도 접근이 가능하다는 점은 아직도 우려되는 부분이에요.
- 민감한 앱(비밀번호 앱, 은행 등)은 꼭 필터링 설정하세요!
🔚 정리하면?
Recall은 확실히 예전보다 보안적으로 많이 개선되었어요.
하지만 그만큼 사용자에게도 높은 수준의 이해와 선택이 요구되는 기능이에요.
당신의 모든 디지털 흔적이 저장되는 기능을 쓸지 말지는… 결국 스스로 판단해야겠죠!
사용자 중심의 기능이 되려면, Microsoft가 앞으로도 더 신뢰를 쌓고, 더 투명하게 작동 방식을 설명해줘야 할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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